선조행장

제목건천공 묘비2023-01-1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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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천공(巾川公) 묘비  

  高麗朝(고려조)의 忠臣(충신)이요 杜門洞七十二賢(두문동칠십이현)이신 公의 諱(휘)는 廣(광)이요 字(자)는 德魯(덕노)이며 號(호)는 巾川(건천)으로 元順帝(원순제) 元純二年甲戌(원순2년갑술) 西紀一三三四年(서기1334년)에 東國始祖 諱 思祖公(동국시조 휘 사조공)과 閔州貢氏 錢塘太守 載(민주공씨 전당태수 재)의 女(녀)사이에서 出生(출생)하였다. 公의 世系 淵源(세계 연원)은 黃帝(황제)이며 七世 重黎之後裔(7세 중여지후예)로 元祖喬伯伯符公 一世(원조교백백부공 1세)에 商封廣平程國(상봉광평정국)하여 五世 休父公(5세 휴부공)이 西紀前 一五○○年境(서기전1500년경) 大司馬(대사마)로 封爵(봉작)하니 그 國名(국명)따라 姓(성)을 程氏(정씨)로 하여 元始祖(원시조)가 되었으며 元談公(원담공)은 晋朝(진조)의 新安太守(신안태수)로써 中始祖(중시조)이시며 羽公(우공)은 宋太宗朝(송태종조)에 開封府判官兵部侍郞(개봉부판관병부시랑)으로 近始祖(근시조)로서 玄孫 明道 伊川 兩夫子(현손 명도 이천 양부자)의 十五世(15세)요 東國始祖 高麗推誠輔理功臣韓山府院君 思祖公(동국시조 고려추성보리공신한산부원군 사조공)의 次子(차자)이다.
  公은 天性(천성)이 純孝(순효)하여 禮節(예절)을 尊重(존중)하고 氣範(기범)이 卓異(탁이)하여 事親至誠(사친지성)하였으며 學究(학구)에 精勵(정려)하였다. 先親(선친)이 高麗恭愍王(고려공민왕)과 王妃 魯國大長公主(왕비 노국대장공주)를 扈從時(호종시) 孔紹等 二十餘人(공소등 20여인)과 함께 長兄 度公(장형 도공)과 어버이를 모시고 高麗(고려)에 入朝(입조)하여 여러 官職(관직)을 歷任(역임)하여 殿中省判事(전중성판사)로 在職(재직)하면서 李穡(이색) 鄭夢周(정몽주)등과 國事(국사)를 論(논)하고 聖祖明道伊川 兩夫子(성조명도이천 양부자)의 性理學的 儒敎哲學(성리학적 유교철학)에 基礎(기초)한 民本王道政治(민본왕도정치)의 實現(실현)으로 新興士大夫(신흥사대부)의 선비정신 鼎立(정립)에 크게 貢獻(공헌)하였으며 高麗禑王(고려우왕) 昌王(창왕)의 廢庶人(폐서인)등 極度(극도)의 混亂政局(혼란정국)으로 棄官隱遁(기관은둔) 하였으며 그후 李氏朝鮮創建(이씨조선창건)으로 相封雪涕(상봉설체)하며 全家族(전가족)을 引率入杜門洞(인솔입두문동)하여 立節隱居(입절은거)하였다.
  杜門洞(두문동)에서 尨村黃喜(방촌황희)와 別詩(별시)에 그대는 靑雲(청운)을 타고가오 나는 靑山(청산)으로 돌아가겠소 구름과 산을 쫓는 이 이별이여 눈물이 파란 도포자락 적시네 하였으며 感懷詩(감회시)에 나는 人間(인간)으로서 인간 같지가 않거늘 黃泉(황천)에 가면 罪(죄)지은 臣下(신하)가 되겠구나 만일 將來(장래)에 新國(신국)에 나간다면 後世(후세)에 그 어떤 辱(욕)이 몸에 미칠까 하였으며 李太祖(이태조)의 累徵紹命(누징소명)에 위로 國家(국가)를 背反(배반)할 수 없고 아래로 圃隱(포은)등을 背反(배반)할 수 없소 오직 죽지 못한것이 부끄러울 뿐이요 하고 不仕(불사)했다. 散錄(산록)에는 大體(대체)로 忠節(충절)은 臣下(신하)의 大寶(대보)니 옛날 君子(군자)는 國亂(국란)이 있을 때 周旋(주선)하여 받들되 구차히 하나를 잃어도 臣下(신하)의 道理(도리)가 아니니 나 또한 亡國大夫(망국대부)로서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若干人(약간인)의 隱居(은거)한 事跡(사적)을 모아 기록하여 將次 後世(장차 후세)에 臣下(신하)가 된 자로서 두 마음을 품은 자를 부끄럽게 하노라 하였으니 그 말씀 秋霜烈日(추상열일)하고 節義(절의)는 곧고 푸른 松竹(송죽)이로다.
  滿月臺(만월대)의 七律聯句詩(칠률연구시)를 비롯하여 글자마다 慷慨凄切(강개처절)한 亡國忠貞(망국충정)으로 가득찬 二十餘編(20여편)의 詩文(시문)과 散錄日記(산록일기)등 遺稿(유고)를 정리한 巾川集(건천집)이 있으며 李太祖(이태조)의 杜門洞放火(두문동방화)로 因(인)하여 萬不得已(만부득이) 全羅金塘山 程家幕洞(전라금당산 정가막동)에 隱居(은거) 不事二君 盡忠報國(불사이군 진충보국)의 大義(대의)를 지켰다. 配(배)는 貞夫人 光山李氏 掌令 彦童 女(정부인 광산이씨 장령 언동 녀)요 長子 有連(장자 유련)은 判官(판관)이요 次子 有達(차자 유달)은 進士(진사)요 三子 有通(3자 유통)은 府使(부사)라 孫子(손자)는 儒(유)와 任(임)이다. 嗚呼(오호)라 公의 韜光?迹(도광산적)이 五百餘年(500여년)인데 程氏一家(정씨일가)의 岡僕忠義(강복충의)가 滿天下(만천하)에 빛나도다. 世世代 榮光(세세대 영광)과 繁盛(번성)을 바라면서 巾川先生(건천선생)의 遺勳(유훈)과 遺德(유덕)을 敬虔(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받들어 永頌不忘(영송불망)할지어다.
    崇禎紀元後四丙子(숭정기원4병자) 西紀1846年 3月下澣(하한)
                                 嘉善大夫兵曹參判 八溪 鄭鴻慶 謹撰
                                (가선대부병조참판 팔계 정홍경 근찬)
(1998무인보9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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